2025시즌 재도약 꿈꾸는 두산… 이승엽 감독 "팬들에게 승리 이상의 감동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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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재도약 꿈꾸는 두산… 이승엽 감독 "팬들에게 승리 이상의 감동 주겠다"

한스경제 2025-01-15 12:1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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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 /두산 베어스 제공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 /두산 베어스 제공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2025시즌 재도약을 꿈꾸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팬들에게 감동을 줄 것을 다짐했다.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창단기념식을 개최했다. 1982년 1월 15일 OB 베어스 이름으로 창단한 프로야구 원년 구단 두산은 올해로 43주년을 맞았다. 창단기념식에는 고영섭 대표이사와 김태룡 단장, 이승엽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선수, 프런트 등이 참석해 2025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두산은 지난해 정규시즌을 4위로 마쳤다. 가을야구에 진출했으나, 5위 KT 위즈와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프로야구 KBO리그 역사상 와일드카드전 사상 첫 업셋의 희생양이 되면서 선수단은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고영섭 두산 베어스 대표는 팬들의 비판을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목소리를 잘 헤아린 뒤에 2025년 변화 혁신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 우리는 지난 10년간 3번의 우승을 달성하고,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명문 팀이다. 팬들의 눈높이와 목표가 다른 팀과 같을 수 없다. 우리도 다른 팀과 같아서는 안 된다. 명문 팀에 걸맞게 플레이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영섭 두산 베어스 대표. /두산 베어스 제공
고영섭 두산 베어스 대표. /두산 베어스 제공

이어 고 대표는 선수단에 2가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명문 구단다운 경기 내용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하고 사랑받아야 한다. 두산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치열함, 끈기, 역전, 허슬두, 미라클두다. 팬들은 이러한 부분이 돌아오기를 요구하고 있다. 이 부분을 명심하고, 2025년에는 많은 부분을 변화해야 한다"며 "두산은 그 어느 때보다 젊어졌다. 과거의 미라클두, 허슬두가 아닌 2025년 새로운 미라클두, 허슬두의 역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그래야 진정한 명문구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플레이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다. 최고의 마케팅을 구현하는 구단이 돼야 한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마케팅이 뛰어난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아붓겠다"라며 "지난해 망곰 시리즈 캐릭터는 큰 성공을 거뒀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더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팬들이 열광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올 한 해 팬들에게 많은 승리와 승리 이상의 감동을 전달해 드려야 한다. 팬들이 열광한 건 허슬두와 미라클두다. 경기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은 끈질김을 되살려야 한다. 승리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팬들에게 미라클의 감동을 다시 상기시켜 드릴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주장 양의지. /두산 베어스 제공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주장 양의지. /두산 베어스 제공

그러면서 "더그아웃 분위기를 더 시끌벅적하게 마치 시장처럼 만들어야 한다. 왁자지껄한 더그아웃은 끈끈한 팀 분위기를 만든다. 경기에 나가지 않아도 경기에 나간 동료들을 목청 높여 응원하며 팀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 더그아웃의 활력은 그라운드의 무한한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모든 선수를 편견 없이 지켜보겠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경기에 나간다. 여기 있는 모두가 그라운드 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양의지에게 새 주장 완장을 채웠다. 양의지는 선수단을 대표해 "처음으로 두산의 주장을 맡게 됐다.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도 무척 크다. 소통을 많이 해서 선수단을 잘 이끌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저희는 열심히 했으나, 많은 분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저희는 많은 아픔 속에서 올해 더 강해져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 새로운 유니폼, 새로운 코치진, 선수들과 함께 두산의 새 역사를 써내겠다"고 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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