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동생, 금호동서 고깃집 운영…머리 많이 날아가" 자영업 고충 (사장은아무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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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남동생, 금호동서 고깃집 운영…머리 많이 날아가" 자영업 고충 (사장은아무나하나)

엑스포츠뉴스 2025-01-15 06: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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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남동생이 자영업을 하며 겪은 고충을 얘기했다.

14일 방송된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에는 한혜진, 김호영, 유정수 대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블랙컨슈머들의 천태만상 행각 고발을 비롯해, 올바른 폐업 지원과 생존 컨설팅을 해주는 소상공인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MC 김호영은 "저는 실제로 10년 전에 사업을 해서 경험치가 많다"고 밝혔고, "정말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사장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호영은 한혜진에게 "사업 경험이 따로 있냐"고 물었고, 이에 한혜진은 "제 연년생 남동생이 자영업자다. 서울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까이에서 많은 고충을 직접 듣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호영은 "자영업자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이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 쉽지 않은 자영업의 현실을 짚었고, 한혜진은 "남동생 머리카락이 많이 날아갔다"면서 고충을 간접적으로 덧붙였다.

"너무 이해한다"고 공감한 김호영은 "나도 사업을 하던 시절에는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그렇게 떨어져 있더라"며 과거 사업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들을 회상했다.

'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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