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틈만 나면 19회가 오는 14일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유재석과 배우 김대명, 방송인 김종민이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해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유재석으로부터 특별한 결혼 선물을 받으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유연석을 대신해 배우 김대명이 유재석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대명과 김종민, 유재석은 모두 수유리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자신들을 "수유 삼형제"라 칭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놀이공원을 방문한 세 사람은 푸바오의 형제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모습을 지켜보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특히 캐릭터 인형 판매점에서 커다란 푸바오 인형을 발견한 이들은 인형을 들여다보며 설렘 어린 모습을 보였다.
푸바오 인형을 보며 "안고 가고 싶다"고 말한 유재석은 결혼을 앞둔 김종민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눈치챘다.
이에 유재석은 큰형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김종민과 김대명에게 커다란 푸바오 인형을 선물로 안겼다.
유재석은 계산대에서 인형의 가격을 확인한 후 "비싸긴 하구나"라며 놀랐지만, 망설임 없이 개인 카드로 결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종민에게 "종민아, 이거 비싼 거야. 너 결혼 선물이야"라고 말하며 모두를 감동케 했다.
김종민은 유재석의 선물에 놀라며 "형님, 제 핸드폰도 재석이 형이 사준 거예요.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그 핸드폰 바꿀 때 되면 내가 또 사주겠다"며 너그러운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의 푸근한 면모에 김종민은 감사를 표하며 "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형님의 이런 배려가 정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최근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결혼 발표 당시 "긴장되기보다는 믿기지 않는다. 이런 발표를 하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환호하며 김종민의 결혼을 축하했고,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1부를, 문세윤과 조세호가 2부를 맡게 되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었다.
놀이동산을 둘러보며 김종민은 "저는 놀이동산에 행사하거나 일하러 왔지, 놀러 온 적은 없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여자친구와 와야겠다"며 비밀 데이트 계획을 암시했다.
유재석과 김대명은 김종민의 결혼 준비와 설렘 가득한 모습을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재석과 김종민은 다년간 여러 예능에서 함께하며 끈끈한 우정을 다져왔다.
유재석은 김종민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큰형으로서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김종민 역시 "형님 덕분에 모든 게 수월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재석은 방송 중 "결혼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과정이다. 종민이가 좋은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의 유쾌한 놀이공원 투어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19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산의 상징인 푸바오 인형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그리고 결혼을 앞둔 김종민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담은 이번 방송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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