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 없을 듯…전국 댐에 예년보다 많은 물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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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 없을 듯…전국 댐에 예년보다 많은 물 저장

연합뉴스 2025-01-14 12:0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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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은 예년보다 적지만 물 공급엔 지장 없을듯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6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 댐 운영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6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 댐 운영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올해 봄 가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전날 기준 전국 20개 다목적댐에 83억5천900만t의 물이 저장돼있다고 14일 밝혔다. 다목적댐 저수량은 작년 1월(95억7천만t)보다는 다소 적지만 예년과 비교하면 127% 수준으로 많다.

14개 용수댐 저수량도 2억2천900만t으로 예년의 109% 수준에 달했다.

환경부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전까지 물 공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 댐에 예년보다 많은 물이 저장된 가운데 충남 서부권에 물을 공급하는 보령댐은 현재 저수량이 4천380만t으로 예년(5천290만t)의 83% 수준에 그쳐 이달 2일 자로 가뭄대응단계가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다만 3일부터 도수로를 통해 금강에서 하루 11만5천t씩 물을 공급받아 홍수기 전 물 공급엔 문제가 없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는 "극한가뭄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댐 운영을 통해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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