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월하이파크단지, 광양·여수 잇는 전남 동부권 '핵심 주거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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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월하이파크단지, 광양·여수 잇는 전남 동부권 '핵심 주거 벨트'

프라임경제 2025-01-14 11:39:52 신고

선월하이파크단지 위치도. Ⓒ 중흥건설

[프라임경제] '전남 동부권 핵심 주거 벨트'로 평가받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가 본격 용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 대표 주거지인 순천 신대지구를 비롯해 광양·여수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주거 벨트가 조성되는 만큼, 건설·분양업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중흥그룹에 따르면 오는 2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 1차 용지 공급에 나선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자리하는 95만6296㎡(약 29만평) 규모의 선월하이파크단지는 2012년부터 2026년까지 6000세대 상당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행은 선월하이파크밸리㈜가 담당하며,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이번 1차분은 △이주택지 △협의양도인택지 △생활대책용지 △업무시설용지 3필지 △문화시설용지·공동주택용지 1필지 등이다. 2차분은 △상업시설용지 4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4필지 △공동주택용지 등으로 오는 6월 중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을 대표하는 신대지구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약 3만명 상당 신대배후단지와도 인접해 향후 주거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세풍일반산업단지 및 율촌일반산업단지 등 다수 산업단지를 비롯해 △광양항만 △포스코 광양 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과도 인접해 주택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주거를 위한 핵심 요소들도 두루 갖추고 있다는 게 업계 평가다. 

신대지구 생태회랑에 식재된 나무들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면적이 확보됐으며, 신대천과 도심공원이 연결되는 친환경 수변공원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중심부 3곳에는 초·중·고 등 각종 교육시설들도 넉넉하게 조성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문화시설용지, 상업지구 소공원 등은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대형쇼핑몰 유치도 예고된 상태. 업계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 일대에 해외 창고형 유통시설 유치가 협의 중이다.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비 촉진에 따른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여수 등과 연계되는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개발 완료시 전남 동부권 거점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건강함과 교육, 문화가 모두 어우러진 명품 도시를 조성해 전남을 대표하는 최고 완성도 높은 주거 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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