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m아트센터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전시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1월 4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며, 강기태, 그레이스혜진, 김선희, 김수지, 김용석, 김정애, 문스텔라, 미리안, 박남욱, 은경숙, 이민경, 이복희, 이신순, 정아씨, 정지석, 조도연, 최도담, 하만홍 등 18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2부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며, 규리, 금다화, 김명자, 김선주, 박춘희, 선우미숙, 송수영, 유진실, 이서정, 이석자, 이정민, 이종선, 장미희, 장유정, 장정화, 정광옥, 정옥경, 한성숙, 홍희영 등 19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미화 m아트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랜 시간 애정을 담아 보관해온 소중한 작품들을 대중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일상적인 쇼핑 공간에서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m아트센터는 미술로(주)가 운영하는 롯데마트 송파점 내 약 2300㎡(700평)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다수의 개별 전시관과 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2024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받아 현대적인 수장고 전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일상 공간인 마트 내에서 수장고형 전시관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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