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崔대행에 "영장 집행 무력저항 막는 게 제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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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崔대행에 "영장 집행 무력저항 막는 게 제일 중요"

연합뉴스 2025-01-13 11:4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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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충돌 불상사 안돼" 발언에 李 "저항할까봐 범인 잡지 말자는 얘기와 비슷"

생각에 잠긴 이재명 대표 생각에 잠긴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5.1.13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경찰이 집행하는 것을 무력으로 저항하는 사태를 막는 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를 찾은 최 권한대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국가 공동체를 지키는 안보 문제는 잘 챙기고 있는 것 같은데, 질서유지 측면에서는 완전 무질서로 빠져들고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강제집행 과정에서 저항을 그저 두고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주장이다.

이 대표는 최 권한대행이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어떤 일이 있어도 시민이 다치시거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가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하자, "범인 잡는 데 '저항할까 봐 잡지 말아야 한다'와 비슷한 얘기인데, 그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어 "경제는 불안정이 가장 큰 적 아닌가. 정국이 안정되고 예측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경제가 살아날 수 있을 텐데, 법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며 "경제 회생을 위해서라도 국정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을 깊이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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