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정수정이 스크린에 복귀한다.
13일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정수정이 영화 '오디션109'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오디션 109는 '바람' 후속작으로, 영화배우의 꿈을 안고 상경한 부산 사나이 '짱구'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정우가 주연 뿐 아니라 오성호 감독과 함께 공동연출로 참여했다.
앞서 정수정은 2023년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서 1970년대 인기 배우 '한유림' 역으로 열연했다.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제3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받았다.
한편 올해 정수정은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합류하여 자신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새 커버곡 'I'm Coming Back'과 '조지 포지'(Georgy Porgy)를 깜짝 공개하며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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