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외국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3주 연속 상승하며 2,510대에 안착했다. 금융시장을 뒤흔들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글로벌 IT 전시회 'CES 2025'와 대형 반도체주의 상승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 들어 1조 5천억 원을 순매수하며 증시를 떠받쳤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주식이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개최로 제약·바이오주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지는 등 금융 환경의 불안 요소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환율과 금리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어 투자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국내 증시의 대세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방어적인 투자 전략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이번 주에는 중국의 12월 수출입,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한국의 12월 실업률 등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가 2,440에서 2,57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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