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한지민과 이준혁의 밀착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4회에서는 지윤(한지민 분)과 은호(이준혁 분)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과 함께 펼쳐진 밀착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윤이 과거 경쟁사에서 겪었던 트라우마가 드러났으며, 은호가 지윤을 위로하고 지지하는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회식 자리에서 발생한 직원들 간의 갈등을 은호가 해결하는 모습은 그의 능력과 따뜻한 성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특히, 술에 취해 회사로 돌아온 지윤과 은호가 대표실에서 마주하는 장면은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묘한 감정을 느끼고, 결국 지윤이 은호의 입술에 가볍게 닿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어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이러한 로맨틱한 전개에 힘입어 '나의 완벽한 비서'는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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