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쌀술이 줄 막걸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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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쌀술이 줄 막걸리 만들기

시보드 2025-01-12 08:40:01 신고

언제나 과로에 시달리는 쌀술이를 위해 선물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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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리에 담아 마시는 걸 보니 사케인 줄 알았는데 작업일지를 보니 막걸리라고 나오네?




 


세상이 좋아져서 유튜브에 없는 지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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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전에 가서 누룩이랑 쌀이랑 사 왔는데 찹쌀 1킬로 달라 했더니 되 단위로만 판대서 850그람을 무게를 달아서 주더라...그럴 거면 돈 조금 더 받고 1킬로 재서 주지...

여하튼 비율만 맞으면 문제 없을 테니 누룩 127.5그램, 물 1275밀리리터를 준비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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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이랑 물이랑 섞어서 7시간 정도를 불려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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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이 불려지는 동안 쌀을 잘 씻어서 4시간 정도 불려주자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헹궈 주면 깔끔한 맛이 난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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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만들 때는 쌀을 쪄서 밥을 짓는데 이걸 고두밥이라고 부른댄다

아까 불린 쌀을 30분 정도 체에 받쳐 물을 빼준 뒤 찜기에서 40분 찌고 20분 뜸을 들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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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꼬들꼬들한 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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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날 지휘관이라 불러주는 놈들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식혀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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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불린 누룩을 걸러 누룩물만 취한 다음 식은 고두밥을 전부 넣고 20분간 치대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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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1 스토리 유튜브 에디션과 함께 하면 20분은 금방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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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넣어서 뚜껑을 덮어주자. 할머니께서는 뚜껑 안 덮어도 된다 하셨지만 어디서 주워 들은 바로는 효모는 혐기성 반응에서 알콜을 만든다 했으니 덮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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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에 한 번씩 잘 저어주다 보면 쌀이 점점 삭고 물이 많이 보인다. 이때부터 술 향이 좀 나는데 과일향이랑 알콜 냄새랑 같이 나는 게 좀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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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넣은 지 닷새 정도 흘렀으니 술을 걸러준다. 막 걸러서 먹으니 막걸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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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넣어주면 맛있는 쌀술 완성~


생각보다 달짝지근하면서 과일향같은 게 난다. 도수는 꽤 독해서 그런지 아무 생각 없이 마시다 보면 훅 갈 듯


그럼 다들 좋은 밤 보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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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2 망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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