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부산 금정구에서 새해 포문을 연다.
12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2101회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편'으로 꾸며진다. '스포원파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노래자랑에는 총 16개의 본선 진출자들이 올라 실력과 끼를 겨룬다. 이와 함께 박상철의 '삼수갑산', 허찬미의 '토요일 밤에', 우연이의 '그 남자', 장락의 '동창생', 이혜리의 '자갈치 아지매'가 축하무대로 이어지며 을사년 첫 방송을 흥겹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금정구 편'에선는 새해를 기념해 특별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 전통악기인 태평소와 사물놀이가 신명나는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안방에 복의 기운을 선물하는 것. 이어 각양각색의 댄스 실력자로 구성된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댄스스포츠'부터 '치어리딩', '발레와 한국무용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채로운 춤의 향연이 펼쳐져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더한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새해 첫 번째 방문지는 부산광역시 금정구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온국민이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네 이웃들의 유쾌한 무대로 긍정의 에너지와 복을 선물하고자 한다. 2025년의 첫 번째 '전국노래자랑'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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