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강경파' 김성훈 차장, 3차 경찰출석 요구도 불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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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강경파' 김성훈 차장, 3차 경찰출석 요구도 불응(상보)

머니S 2025-01-11 10:51: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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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경찰의 세번째 소환조사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에서 취재진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관련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된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의 출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경찰의 세번째 소환조사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에서 취재진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관련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된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의 출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경찰의 세번째 소환조사 요구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김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혐의를 받는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경찰에 출석해야 했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된 김 차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달라고 요구했다.

경찰 소환 조사 요구에 두차례 불응하다 세번째에 출석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과는 다른 행보다. 김 차장이 세차례 소환 조사에 불응한 만큼 경찰이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형사소송법 200조에 따르면 피의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할 수 있다.

전날 박 전 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를 최 대행이 바로 수리하면서 김 차장이 경호처를 이끌게 됐다. 경호처 안팎에서는 경호공무원 출신인 김 차장이 박 전 처장보다 더 강경한 스타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차장 체제의 경호처가 2차 체포 영장 집행을 또다시 가로막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지난해 5월 차장으로 내부 승진한 김 차장은 1996년 경호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인사과장과 사이버보안과장, 정보통신기술부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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