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2024년 글로벌 판매량 1위를 달성한 테슬라 모델 Y가 올해 1분기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다. 5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신규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모델 Y 주니퍼 출시를 위해 양산 전 최종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에서 주행 중인 테스트카가 포착되면서 대략적인 디자인 윤곽이 드러났다.
외관은 전면과 후면 모두 달라졌다. 전면에 부착된 분리형 헤드램프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후면에서는 테일램프 디자인은 완전히 새로워졌다. 얇고 긴 램프가 이어진 형태로, 테슬라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요소로 작용한다.
실내는 포착되지 않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모델 3와 유사한 모습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앰비언트 라이트와 2열 디스플레이, 6인승 옵션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이 커지면서 주행거리도 현행 모델보다 늘어난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은 약 10% 증가한 95kWh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는 500km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모델 Y 가격은 소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작 가격은 5,299만 원으로, 5천만 원 중반대에 책정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한편, 모델 Y 주니퍼는 상하이 기가 팩토리에서 생산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1분기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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