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위 이탈 위기부터 10위까지, ‘명조’ 2.0 극적 매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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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위 이탈 위기부터 10위까지, ‘명조’ 2.0 극적 매출 반등

경향게임스 2025-01-06 12:17:21 신고

쿠로게임즈의 오픈월드 액션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가 국내에서 떨치는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12월 말까지만 해도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100위 밖으로 사라질 위기를 겪었으나, 새해 들어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극적인 매출 반등에 성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 ‘명조: 워더링 웨이브’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명조’는 1월 6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명조’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Top10에 복귀한 일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한 달 반만의 일이다. Top10을 벗어난 시기는 길지 않았으나, 11월 23일 9위 기록을 마지막으로 ‘명조’는 12월 26일 국내 구글 매출 93위까지 하락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이번 매출 반등에는 지난 1월 2일 이뤄진 2.0 버전 대규모 업데이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신규 지역 ‘리나시타’와 새로운 메인 스토리, 각종 신규 콘텐츠가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로, 같은 날 PS5 콘솔 버전의 출시도 이뤄졌다. 특히, 함께 추가된 신규 캐릭터 ‘카를로타’가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준수한 성능을 모두 갖춘 채 등장하며 이용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 ‘명조: 워더링 웨이브’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변화(사진=모바일인덱스) ▲ ‘명조: 워더링 웨이브’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변화(사진=모바일인덱스)

‘명조’는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으로 잘 알려진 중국 개발사 쿠로게임즈가 개발한 PC·콘솔·모바일 기반 오픈월드 액션 RPG다. 여타 모바일 기반 오픈월드 게임들과 달리 전투에서의 패링과 회피, 기술 연계 등 직접 조작 중심의 손맛을 살린 액션을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게임은 출시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장르 대표작인 ‘원신’과 같이 시장에서 견고한 팬덤을 구축하는 일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에서는 특히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 6월 전세계 매출 비중 가운데 약 17% 가까이를 국내에서 거두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인기 캐릭터 출시에 따라 성과 등락이 매우 큰 타이틀로 자리를 잡은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음림, 금희, 장리, 파수인, 카멜리아 등 신규 캐릭터 출시 시점에 맞춰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11월 5일 같은 경우 매출 127위까지 하락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 1월 6일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사진=모바일인덱스) ▲ 1월 6일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사진=모바일인덱스)

한편, ‘명조’는 이번 2.0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게임의 장기와도 같은 ‘흥행 역주행’을 다시금 펼쳐 보이고 있다. 게임이 지닌 가능성은 이미 수차례 증명한 가운데, 2.0 버전을 통해 안정적인 고정 팬덤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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