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의 서브컬처 기반 수집형 RPG ‘트릭컬 리바이브’가 구글플레이(이하 구글) 매출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
출처=공식 유튜브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트릭컬 리바이브’는 지난 2일 구글 매출 66위에서 6일 현재 18위까지 뛰어올랐다.
출처=구글플레이
‘트릭컬 리바이브’의 상승세는 지난 2일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신규 캐릭터 고독한 늑대 ‘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수인 ‘란’은 순수 성격의 마법 딜러로 강력한 대미지와 마무리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해당 캐릭터는 게임 서비스 초창기부터 ‘진정한 세계수의 첫째’로 그 존재가 꾸준히 암시돼 왔기에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로 보인다.
이와함께 시즌2 1챕터 에피소드 8~14화까지의 메인스토리와 ‘란’의 테마극장이 도입됐으며, 재화와 관련된 출석 및 빙고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메인스토리 시즌 선택 화면 추가, ▲모험 시작 버튼 개편, ▲클론팩토리 로테이션 사도 변경, ▲순수 성격 픽업 시작, ▲신년 맞이 이벤트 로비 추가 등 인게임 편의성 측면도 대폭 개선됐다.
한편, ’트릭컬 리바이브’는 작년 9월 서비스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서브컬처 게임 팬층을 대거 흡수해 장르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당시 게임은 구글 매출 100위권 밖에서 5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트릭컬 리바이브’가 다시 한번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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