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마리의 견생∙묘생을 바꾸는 기적
유기동물 임시보호는 왜 필요할까?
#2.
우리나라 반려가구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문화 성숙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지만
유기동물 수는 크게 줄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유기동물들.
이러한 동물들을 도와줄 수 있는
임시보호 활동이 있는데요.
임시보호란
유기동물을 기관이 아닌
가정에서 일정기간 보호하는 일입니다.
개인이 자원 신청하는 봉사활동으로
유기동물의 입양 기회를 확대시킵니다.
#3.
임시보호는 왜 필요할까요?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유기동물은 법정공고 기간(대부분 10일)이 지나면
안락사를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여러 동물보호소가 인력∙자원 부족 문제로
안락사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모든 동물보호소가 공고 기간이 지나자마자
안락사를 시행하지는 않아요.
어떤 곳은 유예기간을 두며 입양처를 구하고
또 어떤 곳은 유기동물을 영구적으로 관리합니다.
#4.
하지만 한정된 환경과 자원으로
관리해야 할 동물이 많아지는 것은
동물보호소에도 동물에게도 좋지 않아요.
때문에 질병에 감염∙노출되어 죽음을 맞이하거나
동물보호소의 자원 부족 문제로 안락사가 결정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지는 것이죠.
#5.
임시보호자가 나타난다면
①유기동물을 안락사의 위기에서 구할 수 있어요.
②입양이 성사될 기회가 늘어나요.
③세심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낮아져요.
④임시보호자의 사회화훈련을 통해
입양 확률을 더욱더 높일 수 있어요.
#6.
임시보호 과정
①동물보호소에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②임시보호자 자격 심사를 진행합니다.
③심사 통과 후 임시보호를 시작합니다.
-전반적인 관리와 사회화 훈련을 합니다.
-입양 홍보를 위해 해당 동물의 예쁜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많이 남겨둡니다.
④입양처가 확정되거나,
임시보호가 불가능한 상황일 때 종료됩니다.
#7.
임시보호 안내 & 주의 사항
①임시보호 종류∙기간 등 세부 사항은 보호소마다 달라요.
자세한 궁금증은 해당 동물보호소에 문의해야 해요.
②이미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이라면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주의해요.
③단순한 호기심이나 경험을 위해
임시보호를 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8.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임시보호 외에 유기동물을 도울 방법을 알고 싶다면
관심 있는 동물보호소에 문의하세요!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제작 | 수의사도 사용하는 펫콘텐츠 플랫폼 ‘펫메이트’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정리 | 이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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