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솔라 뮤지컬 '마타하리', 매혹적인 무대+공감 메시지 '새해 첫 감동 선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옥주현·솔라 뮤지컬 '마타하리', 매혹적인 무대+공감 메시지 '새해 첫 감동 선사'

비하인드 2025-01-02 11:56:33 신고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뮤지컬 ‘마타하리’가 현시대에도 공감할 수 있는 시의성 가득한 메시지는 물론, 화려한 무대와 음악으로 무대 예술의 정수를 전하며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새해 첫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 ‘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하며 2016년 초연 이래 매 시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2024년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단순한 역사적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것에서 관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은 무희 마타하리가 생존을 위해 스파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드라마틱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풀어내 호평 받았다. 특히 국방부 장관의 계략과 정보국 소속 라두 대령의 집착으로 정치적 희생양이 된 마타하리와 주변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의 단면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의성 높은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 이처럼 작품은 마타하리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한 인간의 삶과 사랑, 진실과 거짓에 대한 질문을 남기며 현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웅장한 음악도 뮤지컬 ‘마타하리’가 관객들을 사로잡는 요소이다. 작품은 문화·예술이 꽃 피던 벨 에포크의 시대의 화려함을 200여 벌이 넘는 의상과 무대 세트를 통해 환상적으로 담아내면서도, 1차 세계 대전 당시의 참혹한 전쟁 상황을 생동감있게 구현한 스펙터클한 무대 세트로 극적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에 더해,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의 음악은 서정적인 멜로디부터 드라마틱한 선율까지 모두 아우르며 뮤지컬 '마타하리'의 내면을 더욱 섬세하게 그려내 작품의 여운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이처럼 단 한순간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Copyright ⓒ 비하인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