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알렉산더 이삭이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서 제외됐다.
영국 매체 ‘BBC’는 2일(한국시간) 트로이 디니가 뽑은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루이스 디아스, 모하메드 살라, 리암 델랍, 로드리고 벤탄쿠르, 조엘린톤, 미켈 메리노, 리프 데이비스, 파비안 셰어, 제이콥 그리브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이름을 올렸다. 디니는 이주의 감독으로 누누 산투를 골랐다.
디니가 뽑은 선수들만 봐도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스위치 타운이 19라운드를 얼마나 잘 치렀는지 알 수 있다. 리버풀 소속은 디아스, 살라, 아놀드가 뽑혔고 뉴캐슬 소속은 조엘린톤, 셰어, 두브라브카가 선정됐다. 입스위치 소속으로는 델랍, 데이비스, 그리브스가 포함됐다.
리버풀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5-0 완승을 거뒀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리버풀은 막강한 공격을 자랑하며 웨스트햄을 폭격했다. 수비적으로도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웨스트햄의 공격을 막아냈다.
뉴캐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뉴캐슬은 이른 시간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삭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조엘린톤의 추가골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흐름은 맨유 쪽이었다. 하지만 맨유는 뉴캐슬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고 뉴캐슬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입스위치는 첼시에 2-0으로 승리했다. 입스위치는 델랍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입스위치는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첼시는 고전했다. 입스위치는 빠른 공격 전환으로 반격했다. 오마리 허친슨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이변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삭은 맨유를 상대로 준수한 경기력을 펼쳤지만 ‘BBC’ 선정 프이미러리그 이주의 팀에 들지 못했다. 어쩔 수 없었다. 살라, 디아스가 너무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고 델랍은 입스위치의 이변에 일등공신이었다.
디니는 살라와 디아스에 대해 “두 선수 모두 축구가 너무 쉬운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고 델랍에 대해 “이삭, 크리스 우드를 생각해봤지만 델랍은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입스위치가 잔류한다면 델랍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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