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국산 글로벌 기대 신작들의 연이은 등장, ‘몬스터 헌터’, ‘GTA’ 등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한 2025년의 게임 시장이다. 그 시작을 알리는 1월에도 기대작이 다수다. 1월의 주요 기대 신작을 정리해봤다.
▲ 명조: 워더링 웨이브’ 2.0 버전
먼저, 오는 2일 쿠로게임즈의 오픈월드 액션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가 2.0 버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PS5 콘솔 버전을 출시한다. 새로운 지역 리나시타를 포함한 방대한 규모의 각종 신규 콘텐츠, 신규 메인 스토리와 각종 편의 기능 개편 등 ‘명조’의 새로운 막을 여는 전개가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특히, 기존 PC·모바일 버전에서도 수많은 이들의 호평을 끌어냈던 액션을 PS5 콘솔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진·삼국무쌍 오리진’
뒤이어 코에이 테크모를 대표하는 무쌍 액션 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 최신작 ‘진·삼국무쌍 오리진’이 오는 17일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오리지널 주인공을 채택하며 삼국지 서사를 더욱 깊은 몰입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타이틀로, 전투 규모가 크게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앞서 공개된 사전 체험판을 통해 지난 시리즈 대비 액션 등 각종 부문에서 발전된 요소를 다수 보여줬으며, 시리즈의 새로운 팬층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 ‘발할라 서바이벌’
애플 앱스토어 상점 페이지를 통해 오는 1월 22일 출시 일정을 예상하게 만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발할라 서바이벌’ 또한 새해의 모바일게임 기대 신작으로 꼽힌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개발사의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신작이며,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으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신작은 이른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류에 가까운 형태로, 압축된 전투 경험 속에서 도전적인 경험의 재미를 담아내고 있다.
▲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4’
오는 30일 출시 예정인 공포게임 신작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4’ 또한 1월의 대표 기대 신작 중 하나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덤을 형성한 장난감 공장의 공포가 다시 팬들을 찾으며, 특히 국내의 경우 지난 챕터3에 이어 재차 공식 한국어 음성 더빙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위협의 등장으로 지난 챕터들보다 더욱 어두워지고 잔혹해진 공포를 예고하고 있어, ‘파피 플레이타임’ 시리즈를 즐겼던 이용자들이라면 새로운 챕터를 향한 기다림으로 1월을 보내게 될 전망이다.
▲ ‘스나이퍼 엘리트: 레지스탕스’
PS5 콘솔 게임의 PC 버전 출시 소식도 다수다. 스퀘어 에닉스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가 23일 PC 버전을 선보이며, 인섬니악의 간판 작품 ‘마블 스파이더맨2’ 또한 31일 PC 버전으로 이용자들을 찾는다. 이외에도 넥슨의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가 9일 시즌0 ‘아크 1’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 최신작 ‘스나이퍼 엘리트: 레지스탕스’가 30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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