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외과 검진, 유방암·섬유선종 등 여성 질환 조기 발견할 수 있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방외과 검진, 유방암·섬유선종 등 여성 질환 조기 발견할 수 있어"

베이비뉴스 2024-12-31 11:20:00 신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2년 주기로 태어난 해 끝자리 숫자에 맞춰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서 검진 항목이 달라질 수 있는데, 여성들이라면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유방외과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건강은 하루 아침에 악화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일상생활에서 챙겨야 한다. 신체에 문제가 생겼거나 질환이 발생했더라도 초기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검사를 비롯해 5대암 검진을 같이 받게 될 경우 암을 조기에 발견 및 예방할 수 있다.

유방암도 대부분의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5년 상대 생존율은 92.8%에 달한다. 하지만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20년째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 암 중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경제활동이 활발한 연령대(35~64세)에서 발병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0세 이상 여성이라면 1년 단위로 유방검진을 받는 것을 권한다. 국가 암검진의 경우 40세 이상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씩 무료로 유방촬영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반드시 받아야 하며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 고위험 병변이 있다면 40대 이전부터 검사를 시작해야 한다. 

유방암은 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미세석회화, 치밀유방 역시 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성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유방외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건강은 하루 아침에 악화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일상생활에서 챙겨야 한다. 신체에 문제가 생겼거나 질환이 발생했더라도 초기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검사를 비롯해 5대암 검진을 같이 받게 될 경우 암을 조기에 발견 및 예방할 수 있다. ⓒ주생명의원 건강은 하루 아침에 악화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일상생활에서 챙겨야 한다. 신체에 문제가 생겼거나 질환이 발생했더라도 초기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검사를 비롯해 5대암 검진을 같이 받게 될 경우 암을 조기에 발견 및 예방할 수 있다. ⓒ주생명의원

미세석회화는 유방촬영술을 통해 발견 가능하다. 1mm 이하로 크기가 작고 작은 흰 점들이 모여 있는 형태로 나타난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검진에서 발견되는데 대부분은 양성으로 악성 가능성이 낮고, 자세한 확인을 위해 초음파 및 확대촬영술을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악성이 의심된다면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치밀유방은 동양인들에게 비교적 흔한 유형이다. 이는 질환으로 분류되지 않으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유선 조직이 많은 유형이기 때문에 유방촬영 시 정상 유선 조직이 하얗게 보여 유방 혹이 있더라도 발견이 어렵다. 보다 정확한 검진을 위하여 유방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한다. 

이처럼 유방 촬영술, 유방 초음파 검사는 서로 상호보완 역할을 수행하므로 함께 받는 것이 검사 결과 및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그 결과에 따라 조직검사를 시행하거나 유방질환을 치료하여 좋은 예후를 기대해볼 수가 있다. 

조직검사 후 양성조직으로 확인이 됐다면 영상검사 등으로 추적관찰을 하고, 절제가 필요하다면 피부절개를 하는 절제술 또는 진공보조장치를 이용한 유방양성뱡변절재술(흔히 맘모톰으로 알려져 있음)이 가능하다.

주생명의원 강선미 외과 원장은 “건강검진 후 이상소견으로 인해 유방외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고, 평소에 아무 증상이 없다가 검진을 받았는데 이상소견이 나오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며 “유방촬영술 외에도 빠른 초음파 검사, 조직 검사 등 추가적인 검진으로 질병을 조기발견해 대응해야 하는 만큼 이러한 검사가 가능한 병원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