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1만 5천명 수용 가능한 장소에서 새해 콘서트 연다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황영웅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25년 첫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황영웅 소속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5 황영웅 앨범 발매 쇼케이스 PANORAMA : SHOWKING'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가수 황영웅. 사진=소속사

 

해당 행사는 지난 첫 정규앨범의 쇼케이스 개념으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2025년 2월 8일, 9일 이틀간 최대 15,000명 수용이 가능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소속사는 "더욱 짙어진 황영웅의 트로트 창법에 재즈, 스윙, 디스코, 락,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음악적 세련미를 드높인 이번 쇼는 새로운 무대와 감동을 전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웅은 지난 2023년 겨울과 2024년 봄에 진행된 전국 콘서트에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 올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당신 편’이 63만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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