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정우영 입지 바뀌지 않기를...우니온 베를린, 바움가르트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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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정우영 입지 바뀌지 않기를...우니온 베를린, 바움가르트 감독 선임

인터풋볼 2024-12-31 09: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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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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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니온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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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우니온 베를린의 감독이 바뀌었다. 정우영 입지가 그대로일지는 지켜봐야 한다.

우니온 베를린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이 우니온 베를린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우니온 베를린은 간신히 강등을 면했다. 2022-23시즌에는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좀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고 강등권을 허덕였다. 최종전에서 프라이부르크에 2-1로 승리하며 겨우 잔류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 스벤손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즌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개막 직후 4경기 무패를 달렸다. 5라운드에서 묀헨글라트바흐에 0-1로 패하며 흐름이 끊겼지만 다시 3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4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DFB-포칼 2라운드에서 3부 리그 빌레펠트에 0-2로 패한 것을 기점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리그에서도 좋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9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부터 15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까지 7경기에서 2무 5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다.

결국 우니온 베를린은 결단을 내렸다. 스벤손 감독을 경질한 것. 우니온 베를린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스벤손 감독과 결별했고 사단 전부가 떠난다”라며 작별을 알렸다. 우니온 베를린은 바움가르트 감독을 데려오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바움가르트 감독 아래서 정우영이 주전 자리를 지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됐다. 스벤손 감독은 정우영을 중용했다. 정우영은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2골 1도움을 만들었다. 공격 포인트 양산 측면에선 아쉽지만 정우영은 많은 활동량을 통해 공수 양면으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바움가르트 감독 체제에서도 정우영이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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