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대는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전공 졸업생 이태용 씨(26)가 30일 교내 은혜관 대학발전기금팀을 방문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해외 취업으로 홍콩에서 일하고 있다"며 "후배들이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으로 약소한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안진근 대외협력처장은 "취업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전달한 귀한 장학금은 꼭 필요한 이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젊은 시절을 보낸 대학에서의 추억이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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