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과 고소함이 있는 연말연시 '경북 노포 빵집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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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과 고소함이 있는 연말연시 '경북 노포 빵집 투어'

투어코리아 2024-12-29 10:52:48 신고

경북문화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연말연시 가볼 곳으로 경북 노포 빵집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빵집들은 영덕의 ‘마법의 빵’, 울릉군의 ‘우산제과’, 의성군의 ‘뉴욕베이커리’, 칠곡군의 ‘박기환베이커리’로, 그 지역에서 유일하게 20년 이상 소비자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며 자리를 지켜온 곳이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유일하게 제과제빵 분야 대한민국 명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후배 양성에 힘쓰는 명장 이석원 대표가 운영하는 빵집인 ‘랑콩뜨레’도 소개한다.

영덕 ‘마법의 빵’/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 영덕 ‘마법의 빵’

영덕 강구항 영덕대게 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대게를 먹고 디저트를 먹기 위해 사람들이 찾는 “마법의 빵”집이 있다. 

입구에서부터 2000년대의 빵집을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이하는 이 빵집은 2002년 영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쭉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500원 크기의 땅콩빵, 촉촉하고 달달한 설탕 코팅으로 덮인 이 빵은 영덕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찾아가기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50

 

울릉 ‘우산제과’/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 울릉 ‘우산제과’

울릉도에는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에 있는 빵집 중 하나인 “우산제과”가 있다. 

1994년에 처음 빵을 팔기 시작해 30년 동안 빵을 팔아온 이력에 걸맞게 식빵부터 시작해 수제 과자까지 다양한 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박춘자 사장님은 “생도나쓰 같은 경우 찹쌀을 직접 빻아 만드는데, 서울에서 온 젊은 관광객들도 맛보고 반하는 맛”이라며 직접 만드는 빵에 자부심이 대단하다.

찾아가기: 울릉군 울릉읍 도동3길 37

의성 ‘뉴욕베이커리’/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 의성 ‘뉴욕베이커리’

의성에는 43년간 똑같은 자리에서 빵을 팔고 있는 “뉴욕베이커리”가 있다. 겨울인 지금 인기 있는 메뉴는 사장님 내외가 매일 아침 6시부터 만드시는 수제 쿠키와 의성 마늘로 만드는 마늘빵이지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여름에 파는 팥빙수와 찹쌀떡이다. 

이정태 사장님은 “팥빙수와 찹쌀떡은 직접 농사지은 팥으로 만든다”며, 여름에는 지역은 직접 배달까지 한다고 한다. 

찾아가기 : 의성군 의성읍 중앙길 86 

‘박기환베이커리’/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 칠곡 ‘박기환베이커리’

고소한 냄새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침샘을 30년째 자극하는 베이커리이다.

대구, 김천, 구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오는 단골들은 꽈배기부터 쌀빵 그리고 햄버거까지 다양한 빵을 찾는다고 한다. 
매일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빵을 팔고 있는 박기환 사장님은 “빵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철학은 인내력과 성실성이다”며, “직접 농사지은 찹쌀로 빵가루 찹쌀떡을 정성 들여 만든다”고 한다.

 찾아가기 : 경북 칠곡군 약목면 약목로 92  

랑콩뜨레/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 경주 랑콩뜨레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제과제빵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집이다.

지난 2008년 개업한 했다고 하는데, 콩을 이용한 유산균 배양법을 개발하는 등 이 대표의 건강한 빵을 향한 진정성은 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탔고 명품 ‘동네빵집’으로 거듭날 수 비결이 됐다.

이 대표는 도제식 학습, 청년인턴제, 일경험프로그램, 사업주훈련 등 지역 제빵업계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찾아가기: 경북 경주시 황성로 27번길 10

연말에는 많은 사람이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나눌 빵을 찾는다. 빵이 주는 달콤함과 고소함도 있지만 동반자(companion, 빵을 나누는 자)에 담긴 뜻처럼 빵이 주는 달콤함과 고소함을 주변인과 함께 나누기 위해 빵을 찾는 이들도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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