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새해 첫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해돋이 명소와 일출시간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뜻한다.
올해 일출 시간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1월 1일 주요 도시별 해돋이 시간은 서울 오전 7시 47분, 대전 오전 7시 42분, 전주 오전 7시 42분, 청주 오전 7시 42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대구 오전 7시 36분, 부산 오전 7시 32분, 강릉 오전 7시 40분, 제주 오전 7시 38분이다.
이와 함께 서울과 경기 일출명소 중 대표적인 3곳을 소개한다.
1. 남산 팔각정
서울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는 남산 팔각정이다. 남산 팔각정은 도심 속에서도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특히 새해 첫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서울 전경과 떠오르는 태양이 어우러진 장면은 장관을 연출한다.
2. 시흥 시화호
시화호는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에 둘러 쌓인 인공호수다. 드라이브 스루로 감상하기 좋은 안산 대부도 해안도로는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다리로 잔잔한 시화호 위로 떠오르는 눈부신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 위로 펼쳐지는 동해의 일출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해 경기도의 새로운 일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치가 트여 있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도로를 지나가면서도 볼 수 있다.
시화호 인근에는 시화호철탑, 거북섬 등 일출 스팟이 많은데, 특히 시화호 철탑은 많은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출사를 나가는 일출 명소다. 거창한 사진보다는 눈으로 해돋이를 담고 싶다면 일출 전망 포인트로 시화나래휴게소를 추천한다. 전망대가 있어서 힘들게 다니지 않고 차에서 내려 바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3. 서울 아차산
아차산은 서울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매년 새해 해돋이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차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다.
아차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매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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