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는 그만한 대가가 따른다.
2024 F1 그랑프리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맥라렌은 2025 시즌에 출전하기 위해 611만5,429달러(약 89억2,300만원)의 엔트리 비용을 내야 할 것이라고 ‘오토스포트웹’이 보도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은 전 시즌의 성적을 바탐으로 팀에 비용을 요구하는 시스템을 도입, 기본료에 포인트당 비용을 적용한다. 이 때 컨스트럭터즈 1위 팀은 포인트 비용은 더 높은 편이다. 맥라렌의 엔트리 비용은 666포인트에 기본료를 더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맥라렌이 내년 시즌 부담할 비용은 지난 3년 동안의 총액인 640만6,868달러(약 93억,5000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맥라렌의 엔트리 비용은 2023 시즌 타이틀을 획득한 ‘레드불’에는 이르지 못했다. 레드불은 독주를 하며 라이벌 팀을 압도해 744만5,817달러(약 108억6,100만원)를 부담했다. 올해 레드불은 컨스트럭터즈 3위를 해 2024년과 비교해 35% 하락한 468만4,814달러(약 68억4,000만원)다. 낸다.
한편 FIA는 2025 시즌 F1 참가 10팀에게 2,578만7,663달러(약 402억5,600만원)의 엔트리 비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