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이 바쁜 사람들이 게임하기 딱 좋은 크리스마스 연휴가 왔다. 아직 ‘패스 오브 엑자일2(이하 POE2)’ 액트를 클리어하지 못한 이용자들도 남은 콘텐츠를 마무리하고 엔드게임에 입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엔드게임에 들어오게 되면 갑작스럽게 올라간 난도에 당황하기 십상이다. 아울러 ‘POE2’ 장비에 붙어있는 다양한 종류의 스탯은 초보 이용자들의 선택에 혼란을 유발한다. 이에 본지는 엔드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장비 세팅 가이드를 준비해 봤다.
▲‘생명력 최대치’와 ‘저항 2개만 기억하면 된다
먼저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스탯은 ‘생명력 최대치’와 ‘저항’이다. 엔드게임에서는 액트를 클리어하면서 만났던 적들의 종류가 혼합돼 등장한다. 단순히 적의 대미지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여러 속성의 원소 공격들이 들어오거나 필드에 깔리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해당 스탯을 챙겨야 한다.
▲저항이 2개 이상 붙으면 더욱 좋다
거래소에서 투구, 갑옷, 장갑, 허리띠, 목걸이, 반지 등 방어구를 볼 때는 ‘생명력 최대치’와 ‘저항’이 스탯이 높은 상품을 눈여겨봐야 한다. 앞서 언급한 2가지 스탯에만 집중하면 대부분 ‘1엑잘티브 오브’라는 저렴한 가격에 각 부위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장화에서 최우선 고려 사항은 ‘이동속도 증가’다
예외가 있다면 장화다. 장화에는 방어구 중 유일하게 ‘이동속도 증가’ 스탯이 붙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는 이를 1순위로 고려해야 한다. 최소한 이동속도 25% 이상 증가 스탯이 붙은 장화를 추천하며, ‘생명력 최대치’와 ‘저항’은 그다음으로 고려하자.
▲대미지를 퍼센트 단위로 높여주는 스탯이 중요하다
무기는 직업이나 본인이 선택한 빌드에 따라 조금씩 갈린다. 다만 핵심은 ‘피해를 퍼센트 단위로 증가’시키는 스탯이다. 일례로 ‘데드아이’나 ‘패스파인더’가 사용하는 활의 경우 가장 중요한 스탯은 ‘물리 피해 XX% 증가’다. 거래소에서 높은 DPS를 가진 활들은 대부분은 해당 스탯을 보유하고 있다. 화살통의 경우에는 ‘활 스킬로 주는 피해 XX% 증가’ 스탯이 높은 물건이 좋다.
앞서 언급한 스탯을 갖춘 장비를 착용한 이후 엔드게임에 진입하면 한층 수월하게 맵핑을 진행할 수 있다. 주어진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열심히 달려서 득템을 노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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