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광동 헤븐 "쫓아가는 것이 더 편해…역전 우승하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PGC] 광동 헤븐 "쫓아가는 것이 더 편해…역전 우승하겠다"

AP신문 2024-12-22 08:39:56 신고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광동 프릭스 '헤븐' 김태성 선수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광동 프릭스 '헤븐' 김태성 선수

"쫓아가는 것을 더 선호한다. 선두가 아닌 만큼 오히려 긴장감 없이 최종일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AP신문 = 박수연 기자, 쿠알라룸푸르] 광동 프릭스 '헤븐' 김태성 선수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세계 대회인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4' 그랜드 파이널에서 역전 우승을 다짐했다. 

광동 프릭스(KDF)는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PGC 2024' 그랜드 파이널 2일 차 경기에서 28점(22킬)을 추가하며, 중간 합계 99점(61킬)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다섯 매치에서 단 1점의 순위포인트도 얻지 못했을 만큼, 좀처럼 경기를 후반까지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이에 첫날 71점 획득으로 얻은 선두 자리도 T1에 내주고 말았다. 

헤븐은 경기 후 가진 기자단 인터뷰에서 "1일 차 치킨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들을 놓쳤던 만큼 이날 더 잘해보자 했는데, 오히려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광동 프릭스 '헤븐' 김태성 선수.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광동 프릭스 '헤븐' 김태성 선수.

광동은 이날도 유일하게 TOP 4에 오른 매치 9에서 T1과 치킨 싸움을 펼쳤는데, 4대 3의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패배,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헤븐은 당시 상황에 대해 "'규민' 심규민 선수의 마이크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며, "이로 인해 '살루트' 우제현 선수가 브리핑을 제대로 들을 수 없었고, 결국 함께 밀어붙이지 못하며 치킨을 놓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같은 부분이 이후에까지 영향을 미친 만큼, 최종일 미라마 맵에서부터 경기를 시작하는 점도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헤븐은 "매치 11과 매치 12에서도 마이크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앞선 이슈로 선수들이 브리핑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미라마 맵에서 개선해야 할 것은 크게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종일 실수 없이 하던 대로만 하면 우승할 것 같다. 잘 준비해 좋은 모습으로 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역설했다. 

50만달러(약 7억2500만원)의 우승 상금 주인공이 가려지는 그랜드 파이널 최종일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배그 e스포츠 공식 유튜브, SOOP(숲), 치지직,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Copyright ⓒ AP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