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한 직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지하 벙커 결심지원실에서 극소수 핵심 참모들에게 국회에 투입한 병력이 부족했다고 언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20일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윤 대통령은 4일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국회에 병력을 얼마나 넣었냐"고 물었다. "500명 정도"라는 김 전 장관의 답변에 윤 대통령은 "거봐, 부족하다니까? 1,000명은 보냈어야지"라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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