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하리로 변신한 옥주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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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관객을 매혹시키며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입증했다. '마타하리'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옥주현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그녀의 섬세한 캐릭터 해석과 뛰어난 기량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옥주현은 '사원의 춤'에서 마타하리의 관능적 매력을 유연한 춤선으로 표현하며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준다. 반면, '마지막 순간'에서는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한 강인한 선택을 그리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다. 그녀의 연기는 마타하리와 마가레타 사이를 오가며 깊이를 더해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관객들은 "역시 옥주현"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옥주현이라는 이름이 아닌, 마타하리 그 자체였다"며 그녀의 몰입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러한 호평은 프랭크 와일드혼의 "옥주현을 위한 공연"이라는 말이 다시금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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