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허다빈이 영국 캠퍼스 감성의 룩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서 깊은 건축물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게재하며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허다빈은 브라운 컬러의 아가일 니트와 짧은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젊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가일 패턴의 핑크 포인트는 룩에 사랑스러운 디테일을 더하며, 니트 소재가 주는 따뜻함과 스커트의 경쾌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허다빈은 안경을 가볍게 손에 쥔 모습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작은 액세서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감각은 그녀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포인트다.
배경으로 보이는 고풍스러운 건물은 그녀의 룩과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캠퍼스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한다. 허다빈의 또렷한 얼굴선과 차분한 헤어스타일은 전체적인 룩에 정갈한 매력을 더한다.
허다빈은 스포츠를 넘어 패션에서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골퍼로서의 강인함뿐 아니라 패셔니스타로서의 감각까지 더해, 그녀의 매력은 한층 빛난다.
이날 그녀가 선택한 테니스 스커트는 올해도 여전히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데일리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아가일 니트까지 더해지니 클래식과 캐주얼의 조합이 돋보인다.
허다빈의 인스타그램은 단순한 패션 화보가 아니라, 그녀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자연스러운 매력은 많은 이들에게 스타일 영감을 선사하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허다빈은 2024년 2억700여 만원의 상금으로 KLPGA 상금순위 5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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