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추진"... 라이트십, 3억대 럭셔리 캠핑 트레일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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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추진"... 라이트십, 3억대 럭셔리 캠핑 트레일러 출시

오토트리뷴 2024-12-15 10:30:00 신고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2023년 자체 추진 전기 캠핑 트레일러를 공개한 '라이트십'(Lightship)이 첫 번째 프리미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지난해 라이트십은 80kWh 배터리를 탑재해 자체적으로 이동이 가능한 캠핑 트레일러 'L1'을 공개했었다. 해당 모델은 태양광 패널을 탑재해 최대 3kWh 충전이 가능해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또한 공개 당시 2024년 말에 생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었다.

약속대로 라이트십은 L1을 에어로 일렉트릭의 머릿글자를 따 'AE.1'으로 명명한 뒤 첫 번째 코스모스 에디션을 전 세계 5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라이트십이 정의하는 자체 추진은 예를 들어 1회 완충 시 500km 주행 가능한 전기차로 AE.1 코스모스 에디션을 견인했을 때 무게나 기타 외부 요인에 구속받지 않고 500km를 주행할 수 있어야 한다.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이를 위해 AE.1 코스모스 에디션은 하부에 77kWh의 배터리와 자체 추진력을 제공하는 '트렉 드라이브'(Trek Drive)를 배치해 공간 활용성과 차량 무게중심을 낮춰 차량 안전성이 향상됐다.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루프에 1.8kW 태양광 발전 패널을 부착해 주행 중 충전과 캠핑 시 내부 가전들을 부담감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부착된 패널은 유선형 디에 이질감 없이 설치되어 있다.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라이트십은 AE.1 코스모스 에디션에 두 가지 전용 색상을 제공한다. 팀버라인(녹색+노란색)과 더스크 호라이즌(회색+주황색)은 일반적인 캠핑 트레일러에서 보기 쉽지 않은 색상 조합으로 특별함을 나타낸다.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내부는 최대 성인 4명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앞쪽에는 '스위치백 라운지'가 있어 낮에는 쇼파로 저녁에는 침대로 변환할 수 있다. 침대로 변환할 때는 함께 제공되는 '컨버터블 다이넷 테이블'을 접어 지지대로 사용한다.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AE.1 코스모스 에디션은 전기제품 구역, 카운터 공간, 싱크대로 이루어진 쓰리포인트 갤리 키친이 설치되어 효율적으로 주방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를 설치해 효율적으로 설거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차량 후면에 욕실 구역을 배치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빠르게 건조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함과 동시에 공간 절약형 설계를 도입했다.

분리형 공간 구조 덕분에 세면대와 변기를 막을 수 있도록 해 실용성도 뛰어나다. 자동 폐수 처리 시스템 덕분에 오폐수 처리도 쉽게 할 수 있다.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마지막으로 스마트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해 넓은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쾌적한 캠핑이 가능해지며, 외부와 연결된 수납공간은 활동성을 높여준다. 전기 트레일러인 만큼 차량 곳곳에 전자제품을 충전 할 수 있는 유/무선 포트를 구축했다.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AE.1 코스모스 에디션(사진=라이트십)

AE.1 코스모스 에디션의 가격은 25만 달러(한화 약 3억 5,822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라이트십은 코스모스 에디션 이후 세 가지 모델을 더 출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500km 주행가능한 '아트모스', 225km 주행 가능한 '파노스' 마지막으로 테로스를 순차 출시한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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