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지노 티티쿨(태국)과 짝을 이뤄 출전한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100만 달러)에서 역전 기회를 맞았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 32명이 출전해 혼성의 16팀 승자를 가린다.
포섬은 볼 1개를 2명의 선수가 번갈아 치는 경기 방식이다.
15일(한국시간) 16팀이 출전해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700야드)에서 포섬으로 열린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티티쿨과 김주형은 이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126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선두와 2타 차다.
첫날 58타를 몰아친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제이크 냅(미국)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 124타를 쳐 단독선두를 지켰다.
제니퍼 컵초(미국)와 악사이 바티아(미국)는 선두와 3타 차로 단독 3위, '디펜딩 챔피언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제이슨 데이(호주)는 선두와 5타 차로 4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다니엘 버거(미국)는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최종일 경기는 변형된 베스트 볼 방식으로 열린다.
JTBC골프는 16일 오전 2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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