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영선 기자] 12월 FOMC 경계감이 확대되면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채 금리도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주요 지수를 살펴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 하락한 4만 3914.1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4% 내린 6051.30, 나스닥(NASDAQ)지수는 0.66% 하락한 2만 358.56, 러셀 2000은 1.49% 하락한 2358.5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12워 FOMC를 앞두고 지난 상승랠리에 대한 부담감이 반영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그동안 상승랠리를 주도했던 나스닥과 대형 기술주를 중심을 매물이 출회된 모습으로, 국채 금리도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했다.
M7기업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보합권에 마감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으며, 양자칩 모멘텀으로 급등한 알파벳과 400달러선을 돌파한 테슬라에 매물 출회가 집중된 양상이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4%올랐고, 지난해 동기 대비 3.0% 오르면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근원PPI는 전월대비 0.1% 상승하며 전월대비 0.3% 올랐던 것 대비 오름세가 둔화됐다. 또한 식품은 전월대비 3.1% 오르면서 물가 지수를 자극한 모습이다. 이 중 계란 가격이 전월대비 55%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이는 조류독감에 따른 계란 공급 감소와 연말 휴가 시즌의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발생했따.
지난 7일로 마무리 된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는 24만 2000명으로 시장 전망치인 22만 1000명을 상회했다. 이는 전주 대비 1만 7000명 증가한 수치로, 연속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88만 6000명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실업수당청구건수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물가 지표 경계감에 상승 전환한 추세다. 유가는 WTI 기준 0.41% 내린 70달러에 마감하며 전일 급등세를 되돌렸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어도비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실적 둔화 우려를 자극한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13.7% 급락했고, 코스트코도 실적 발표에서 아쉬운 연회빕 인상 효과가 두드러져 장 마감 후 추가 0%대 하락했다. 또한츄이는 최대주주가 대규모 주식 매각 계획을 발표해 2.0%대 하락했다.
반면 우버는 GM의 로보택시 투자 중단 소식에 관련 우려가 일부 완화디면서 0.4% 상승했고,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기업 구조 개편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15.4% 급등했다. 아울러 라이엇은 행동주의 펀드 스타보드의 지분 매입 소식이 알려져 주가가 4.8%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 종목을 살펴보면 브로드컴은 실적 발표에서 폭발적인 AI 수익 성장세를 나타내 장 마감 후 10%대 상승했다. 이어 퀄컴(-0.99%)·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0.03%)·온세미콘덕터(1.27%)·마이크론(3.74%)·마벨(-2.11%)이 하락한 반면 인텔(+3.28%)·ARM(+3.38%)은 상승 마감했다.
매그니피센트7(M7) 중 엔비디아(-1.41%)·테슬라(-1.57%)·아마존(-0.56%)·메타(-0.30%)이 내린 반면 애플(+0.06%)·마이크로소프트(+0.31%)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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