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가치를 실현한 글로벌 전시 산업의 리더, 주성디자인랩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명품의 가치를 실현한 글로벌 전시 산업의 리더, 주성디자인랩

 

사진=김갑찬 기자

 

우리가 명품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과 얼마 전까지도 명품은 사치라며 특정 부유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존재했다. 반면 최근 명품을 바라보는 소비자의 시선은 확연히 달라졌다. 가치 소비에 집중하는 소비 트렌드로 명품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이며 젊은 세대는 물론 10대 청소년들에게도 명품 하나쯤은 필수인 시대가 됐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명품에 열광하며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는 것일까? 이유는 분명하다. 단순히 유명 디자이너가 고급 소재를 사용해 비싸게 판매하는 것만으로 명품의 가치는 완성되지 않는다. 보이는 모습 이외에 해당 브랜드가 지향하는 스토리와 철학, 그리고 보이지 않는 디테일과 플러스알파가 대중에게 강렬함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는 전시 기획/시공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물론 유사동종 기업 역시 저마다 자신들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앞세우고 있으나 주성디자인랩(주) 김인환 대표 또한 지금껏 20년 이상 유일무이한 아우라와 묵묵히 이뤄온 성과로 관련 산업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남겨왔다.

  김 대표는 지금껏 수년째 연말 혹은 새해의 시작에서 이슈메이커와 인터뷰를 나누며 한 해 동안 이뤄온 회사의 지난 성과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향후 계획을 밝히며 이를 현실로 증명해 보이길 반복했다. 2024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그가 오랜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뒀던 ESG 경영으로 전시 산업의 ‘트렌드 세터’가 되고자 했던 바람은 가시적 성과로 마주했으며 그 결과 최근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4’에서 SRMQ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덧붙여 김인환 대표는 “올 한 해도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굴지의 대기업과의 협업도 계속 이어졌다. 특히 새로운 협력 관계로 마무리된 프로젝트가 많았으며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성도 개선된 바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The Grand Merit Award For Success&Quality (전시 부문 품질 공로상)>, <2024. Asia Design Prize Winner (전시 부문)>, <2024 reddot design award best of the best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협업])> 등의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지난 1년을 되짚었다. 이처럼 글로벌 전시 산업의 리더를 목표로 늘 이곳의 가치와 혁신, 지속 가능성을 알려온 주성디자인랩(주) 김인환 대표. 이슈메이커가 주관하고 (사)한국의인물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의 인물 대상-글로벌 리더 부문’ 수상자로 그를 선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며 그는 이곳과 함께 마주할 클라이맥스 역시 조금씩 그려보고자 한다. 김인환 대표는 “개인의 성과와 성취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진정한 클라이맥스를 준비하고자 한다. 이곳에서 기획하고 시공하는 전시가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면 제가 생각했던 모두가 함께하는 클라이맥스의 완성이 되리라 확신한다. 다가오는 2025년 역시 국·내외 전시 등을 준비하며 더 큰 도전과 목표로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이슈메이커에서 남길 수 있길 기대해 본다.”라는 진심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