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테디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이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추가 콘텐츠 개발을 중단한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개발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시즌4의 경우 내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인 에피소드 8로 마무리되며, 이는 게임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 공지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025년 1월 이후에도 여전히 구매 및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추가 DLC나 콘텐츠 업데이트는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배트맨: 아캄’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테디 스튜디오가 올해 2월 출시한 게임이다. 동명의 원작을 기반으로 악당들의 모임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슈퍼맨, 배트맨, 플래시 등이 포함된 저스티스 리그가 전면전을 벌인다는 세계관을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
그러나 게임은 매끄럽지 못한 스토리, 장르의 재미를 살리지 못한 게임성으로 혹평을 받았고 상업적으로 실패했다. 관련해 배급사의 모회사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호그와트 레거시’와 달리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실망스러운 성과를 거뒀으며, 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개발사 측은 사후 지원 종료에 앞서 게임의 오프라인 모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해당 모드를 통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메인 스토리 캠페인과 모든 시즌 스토리 미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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