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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전날 전국 177개 투표소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기호 2번 김종호 후보가 총 투표수 3만 4643표 가운데 1만 3294표를 얻어 당선됐다. 기호3번 이종혁 후보가 1만 2722표, 기호1번 김영범 후보가 8514표로 뒤를 이었다.
김종호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월 15일부터 3년간이다. 그는 △과도한 과태료 문제 해결 △중개보수 정률제 전환 추진 △개업공인중개사의 독보적 권리금 계약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종호 당선자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제14대 협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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