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XX"…신동엽 육두문자, '현역가왕2'에서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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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XX"…신동엽 육두문자, '현역가왕2'에서 무슨일이

뉴스컬처 2024-12-10 09:41: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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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현역가왕2' MC 신동엽이 육두문자를 내뱉는다.

10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2' 3회에는 예선전 남은 무대와 함께 방출 4인방과 MVP가 발표된다. 이어 '자체평가전'에서 생존한 30인 현역들이 1대 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 돌입한다.

'현역가왕2'. 사진=크레아스튜디오
'현역가왕2'. 사진=크레아스튜디오

이런 가운데 신동엽은 "두 분 노래를 듣는 내내 내가 저런 목소리를 가졌더라면, 우리 와이프가 훨씬 더 행복해했을 텐데"라며 "두 분 무대 행복하게 들었다"라고 진심심을 전한다. 신동엽의 위트 있으면서도 따뜻한 평가에 긴장감이 역력하던 두 현역들이 한층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훈훈함을 드리운다.

이후 MC 신동엽은 한 참가자의 무대를 내내 경직된 모습으로 지켜보다 무대가 끝나자, 심호흡과 함께 휘청댄 채 자리에 앉아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미친 XX"라는 의중을 알 수 없는 육두문자 혼잣말을 내뱉는다. 과연 신동엽이 참가자의 무대에 격한 반응을 내놓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1대 1 데스매치'를 앞두고 30인 현역들이 사활을 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는 가운데 마스터들 역시 업그레이드된 퀄리티만큼 촘촘해진 기준점을 적용한 디테일 심사로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막상막하인 두 참가자의 무대에 모두가 감탄을 터트리지만, 정작 마스터석에서는 냉정한 심사가 이어지면서 현역들을 긴장하게 한 것.

특히 '현역가왕2'를 통해 처음 트로트 도전에 나선 환희는 "이렇게 디테일하게 심사를... 와, 망한 거 같은데"라고 불안감을 드러낸다. 과연 환희는 현역들이 필살기를 풀어놓은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리고 냉철한 마스터들의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역가왕2'는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10일 밤 9시 10분 3회가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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