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의심했다"... 중국차, 충돌 테스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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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의심했다"... 중국차, 충돌 테스트 결과는?

오토트리뷴 2024-12-09 11:58:02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중국 자동차 제조사 체리자동차가 전기차 충돌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체리자동차가 진행한 충돌 테스트(사진=carscoops)
▲체리자동차가 진행한 충돌 테스트(사진=carscoops)

체리자동차는 엑시드 스테라 ES 세 대를 이용해 복합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는 시속 60km로 주행 중인 차량 2대가 정차 중인 차의 조수석과 운전석 측 앞 펜더를 들이받는 방식이었다.

두 차에게 충격을 받았던 스테라는 7개의 에어백이 문제없이 전개됐다. 탈출을 위해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긴급 통화 기능도 활성화됐다. 또한 배터리 팩이 누출이나 연기 발생 등 화재와 관련된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

외신에서는 충돌 테스트 결과에 대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내렸지만 신뢰성과 테스트 방식에 대해 크게 2가지를 언급했다.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테스트이기에 유로 NCAP나 미국 IIHS 같은 기관에서 평가한 결과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체리자동차가 진행한 충돌 테스트(사진=carscoops)
▲체리자동차가 진행한 충돌 테스트(사진=carscoops)

또한 실제 사고는 주행 중인 차량들끼리 충돌해 충격이 분산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실험은 정지해 있는 차를 들이 받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차량에만 충격이 집중되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실제 사고와 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중국 전기차 중 유로 NCAP에서 진행한 충돌 테스트 결과에서 별 5개를 받은 차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BYD의 실과 돌핀 그리고 샤오평 P7 등이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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