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주말 동안 우울해져…빨리 시국 수습되길"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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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주말 동안 우울해져…빨리 시국 수습되길"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2024-12-09 11:1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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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명수가 현 사태에 대해 청취자들의 건강을 염려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영화 '대가족'에 출연하는 배우 강한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데 이어, '전설의 고수'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주말 내내 뉴스만 보시느라 힘드시지 않았냐. 저도 우울해지더라. 뉴스 그만 보시고 본인 할 일 하면서 살아야 한다"라며 청취자들을 독려했다.



이후 "오늘따라 뒷머리가 빵실하다"라는 청취자의 말에 박명수는 "주말 동안 우울해서 파마했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뉴스 많이 보면 우울해진다. 산책하면서 바깥 공기도 마시고 음악도 들으시고, 악기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연주도 하셔라"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거기만 몰입하면 우울해진다. 기운 내시고 본인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 또 현 사태가 빨리 수습돼서 국민들이 우울하지 않게, 즐겁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진=KBS Cool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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