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과 페라리가 2024 F1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올해 단 한 경기만을 남긴 F1은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앞세운 맥라렌이 640포인트를 획득해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의 페라리를 21포인트 차이로 앞서 있다. 맥라렌은 올 시즌 노리스가 3승을 거뒀고, 피아스트리가 2승을 챙겼다. 이에 따라 맥라렌은 최종전인 아부다비 GP에서 페라리보다 빠르면 1998년에 이어 26년만에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르클르레가 3승, 사인츠가 2승을 거둔 페라리는 팀이 한 경기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대 득점인 44포인트(1위 25, 2위 18, 패스티스트랩 1)를 챙긴 후 맥라렌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즉 맥라렌 듀오가 각각 3, 4를 해 27포인트(3위 15, 4위 12)를 가져가면 16년만의 커스트럭터즈 챔피언십 타이틀과 멀어진다. 맥라렌과 페라리는 현재까지 각각 8회와 16회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2024 F1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타이틀의 주인공을 결정할 아부다비 GP는 12월 8일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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