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2024’가 12월 7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된다. ‘AGF 2024’는 애니메이션, 게임 외에도 만화, 라이트 노벨, 버추얼 유튜버 등 서브컬처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이벤트다. 2018을 시작으로 올해 개최 5년차를 맞이했으며, 최근 규모가 급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경향게임스
‘AGF 2024’는 예매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YES24 티켓 예매율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는 역대 최다인 75개사의 출전사가 참여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실제로 일산 킨텍스는 ‘AGF 2024’ 정식 개장 2시간 전인 8시부터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023년 기록한 자체 최다 관객 수 6만 5천명을 올해도 경신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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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게임업계에서도 서브컬처 장르가 대세가 되면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AGF 2024’ 참가도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는 행사 스폰서로 참가한 스마일게이트(에픽세븐)를 비롯해 넷마블(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프로젝트 C), 시프트업(승리의 여신: 니케), 네오위즈(브라운더스트2), 위메이드커넥트(로스트소드), 클로버게임즈(헤븐앤헬), 웹젠(테르비스) 등이 부스를 열고 팬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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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주최 측도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30분 일찍 입장할 수 있는‘패스트 티켓’을 도입 등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아울러 여러 입구를 통해 동시 입장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관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스 사이의 이동 동선을 최대 25m로 확대하고 관람객들이 휴식학 수 있는 리프레쉬존도 새롭게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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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GF 2024’는 ▲콘텐츠 전시 및 체험, ▲한정판 굿즈 판매 및 콜라보 카페, ▲성우 및 크리에이터 초청 토크쇼 및 무대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준비해 팬들을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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