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영 공경진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재난관리 선도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대응, 복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재난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행됐다.
이천시는 평가 항목인 ▲풍수해 및 폭염 대응 활동 ▲위험지역 사전 예찰 ▲시민 행동 요령 홍보 ▲전문교육 이수 ▲예산 지원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재난 대응 훈련 및 안전 문화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는 자연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및 복구 과정에서도 시민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안전 강화를 이뤄내며, 평가를 넘어 실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전국 1위 성과는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모든 과정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이번 성과는 이천시의 재난관리 노력이 단순한 평가 결과에 머물지 않고, 실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재난 관리와 안전 문화 확산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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