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7주 연속 자금 유입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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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7주 연속 자금 유입세 지속

경향게임스 2024-12-06 11:45:56 신고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7주째 이어졌다.
 

코인쉐어스 코인쉐어스

비트코인 유출, 이더리움 유입
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2억 7천만 달러(한화 약 3,822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코인쉐어스는 “조사 기간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올해 9월 이후 처음으로 4억 5,700만 달러(한화 약 6,469억 원)가 유출됐다”라면서도 “연간 총 유입액은 373억 달러(한화 약 52조 7,982억 원)로 신기록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조사 기간 비트코인에서는 자본이 빠지고 이더리움에는 들어왔다. 비트코인 유출액과 이더리움 유입액은 각각 4억 5,700만 달러(한화 약 6,469억 원)와 6억 3,440만 달러(한화 약 8,980억 원)였다. 비트코인 공매도(숏)에는 50만 달러(한화 약 7억 775만 원)의 자금 유입이 포착됐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 시장은 유입세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시장 금액이 유입된 주요 알트코인으로는 리플, 카르다노(에이다), 체인링크, 라이트코인이 있었다.
가장 큰 돈이 투입된 알트코인은 리플로 9,500만 달러(한화 약 1,345억 원)가 몰렸다. 카르다노(에이다)는 90만 달러(한화 약 12억 7,395만 원)로 리플을 뒤쫓았다. 체인링크, 라이트코인로 쏠린 자금은 각각 80만 달러(한화 약 11억 3,240만 원)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8,310만 원)였다. 
주요 알트코인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서도 1,520만 달러(한화 약 215억 원)의 자본 진입이 확인됐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블랙록 아이쉐어스’, 최다 자금 유입
가상화폐 현물을 제외한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관련 투자 상품의 경우에도 유입세가 우세했다. 투자 상품 수만 따졌을 때는 유출이 우세했으나, 금액적 측면에서는 유입 강세장이 펼쳐졌다.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중 지난주 가장 큰 자금이 들어온 단일 종목은 7억 6백만 달러(한화 약 9,993억 원)의 ‘블랙록 아이쉐어스(Blackrock i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였다. ‘블랙록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직전 주간 21억 3,200만 달러(한화 약 3조 178억 원)가 투자된 바 있다.
‘볼러틸러티 쉐어스(Volatility Shares)’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는 3,100만 달러(한화 약 439억 원)의 유입세로 ‘블랙록 아이쉐어스’를 뒤따랐다. 주요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서도 1억 2,400만 달러(한화 약 1,755억 원)의 투자금이 확인됐다.  
반면, ‘비트와이즈(Bitwis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자금 유출세를 이끌었다.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2억 달러(한화 약 2,831억 원)가 철수됐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아크 21 쉐어스(Ark 21 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각각 1억 6,900만 달러(한화 약 2,392억 원)와 1억 3백만 달러(한화 약 1,458억 원)의 자금 유출세로 ‘비트와이즈’를 뒤따랐다.
‘피델리티(Fidelity)’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와 ‘코인쉐어스 엑스비티(Coinshares XBT)’ 는 순서대로 8,400만 달러(한화 약 1,189억 원)와 3,100만 달러(한화 약 439억 원)의 자금 유출세를 기록했다. ‘21쉐어스 에이지(21Shares AG)’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에서는 비교적 소액인 5백만 달러(한화 약 71억 원)가 반출됐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BCI)’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전진하고 코스피 시장은 후퇴했다. 가상화폐 시장과 나스닥은 각각 2.39%와 0.86% 올랐으며, 코스피 시장은 3.09%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도 약진했다. 알트코인 지수는 조사기간 동안 9.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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