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비밀사이' OST로 매력적 음색 과시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가수 이창섭이 '비밀사이' 세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이창섭은 오는 10일 발매되는 카카오웹툰 '비밀사이'의 OST Part.3 '거짓말의 반대말만 할게요'에 가창자로 참여한다.

가수 이창섭. 사진=판타지오

'비밀사이'는 카카오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 뷰를 돌파한 맥퀸스튜디오 작가의 오피스 BL 소재 웹툰이다. 카카오웹툰 외에도 북미 타파스, 일본 픽코마 등 6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각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주니(JUNNY)의 'How Can I'(하우 캔 아이), 폴 블랑코의 '툭 꺼낸 말에는 오히려 거짓 없으니까'가 OST로 발매됐다.

세 번째 OST '거짓말의 반대말만 할게요'는 발라드 장르로 기존 R&B OST와 또 다른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창섭이 어떤 매력적인 음색으로 '비밀사이' 주인공들의 어떤 감정선을 표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창섭은 지난 10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991'을 발매했으며, 현재 서울·광주·부산·대구·수원·청주에서 단독 콘서트 'The Wayfarer'(더 웨이페러)'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현재 각종 음원 차트에 이창섭의 '천상연'과 '33'이 안착해 있는 가운데, 이번 '거짓말의 반대말만 할게요'가 그의 음원 파워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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