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방관'이 2024년 12월 4일 개봉하면서 첫날에 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앵콜 흥행 중인 디즈니의 '모아나 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습니다. '소방관'은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사건을 배경으로, 현장에서 분투한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을 담아낸 작품으로, 곽경택 감독이 연출하고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에 8만1678명의 관객을 모으며 매출액 점유율 27.4%를 기록했습니다. CGV의 골든에그지수에서도 93%로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습니다.
'소방관'의 개봉과 동시에 상영 중인 '모아나 2'는 첫날 5만5천여명이 관람해 2위로 내려갔고, 더불어 이날 개봉한 송강호와 박정민 주연의 '1승'은 4만6천여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습니다. '1승' 또한 좋은 반응을 얻으며 CGV의 골든에그지수에서 9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 '소방관'의 흥행 요인은 관객들의 긍정적인 입소문입니다. 실제 관람객들은 영화의 사실적인 묘사와 배우들의 연기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있으며, "소방관들의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모습이 잘 표현됐다"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소방관들의 어려운 처우와 그들의 삶을 더욱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방관'은 관객 수익금의 일부를 2025년에 완공될 국립소방병원에 기부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통해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을 밝혀, 영화의 사회적 메시지를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영화는 단순한 오락 향유를 넘어, 깊은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고 있어 극장가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소방관'의 예매율은 약 17.5%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모아나 2'의 경우에는 23.2%, '1승'은 16.8%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박스오피스 경쟁 또한 흥미롭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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