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나스닥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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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나스닥과 동반 상승

경향게임스 2024-12-04 12:30:36 신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전진하고 코스피 시장은 후퇴했다.
 

▲ 업비트 ▲ 업비트

2%대 상승, 주식시장은 혼조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나스닥은 각각 2.39%와 0.86% 올랐으며 코스피 시장은 3.09% 하락했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모두 상승했다”라며 “‘공포-탐욕 지수’는 약 70로 지난주에 이어 ‘탐욕’ 상태를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고 코스피는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고 코스피는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강세는 알트코인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조사기간 업비트 시장지수보다 더 크게 솟았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9.49% 증가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 대비 12.58% 강세였으며, 나스닥과 비교해선 각각 8.63% 강세를 보였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이더리움을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강세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9.49%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9.49%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2.29P 줄어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70.63인 ‘탐욕’ 단계로 직전 주간과 비교해 2.29포인트 줄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91.56의 ‘매우 탐욕’ 단계를 기록한 ‘이더리움네임서비스’였다. 50.05의 ‘테더’는 ‘중립’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이더리움네임서비스’와 ‘테더’, 시장 주요 등락 자산
‘이더리움네임서비스’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이름 지정 서비스다. 서비스를 통해 프로젝트팀은 블록체인 지갑 주소 등의 가독성이 부족한 정보를 간단한 도메인으로 변환해준다. 초기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eth’만 도메인 주소로 지원했으나, 현재는 그 범위가 ‘.com/org/io’까지 확장된 상황이다.
‘테더’는 법정화폐를 담보로 사용하는 가상화폐다. 이용자는 발행사에 법정화폐를 이체해 ‘테더’ 발행을 요청할 수 있다. 테더(Tether)사에 따르면 ‘테더’ 가상화폐는 법정화폐와 일대일로 가치가 유지되며 준비금으로 보장된다. 준비금 현황 및 재무 보고서는 테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분산신원증명(DID)’, 최고 상승 섹터
최근 일주일 간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4개 섹터 중 12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분산신원증명(DID)’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은 순서대로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상승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분산신원증명(DID)’은 블록체인 기반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신원 인프라 관련 가상화폐가 포함된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는 토큰증권(STO) 발행 또는 허가된 사용자만 참여 가능하게 하는 등 특정 요구에 맞게 구성된 인프라 혹은 타겟 고객층이 기업인 가상화폐 프로젝트의 모임이다.
‘이더리움네임서비스’와 ‘헤데라’는 각각 ‘분산신원증명(DID)’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 내 주요 상승 가상화폐였다. ‘분산신원증명(DID)’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는 최근 한 주에 걸쳐 각각 63.84%와 38.30% 상승했다.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메타버스’, 최고 하락 섹터
반면, ‘메타버스’와 ‘스테이블코인’은 순서대로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메타버스’ 섹터는 가상세계 관련 플랫폼을 의미하며, 사용자들은 가상세계를 체험하고 상호작용하며 콘텐츠, 서비스, 상품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집합체다.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된다.
‘샌드박스’와 ‘테더’는 각각 ‘메타버스’와 ‘스테이블코인’ 섹터 내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최근 일주일 동안 ‘메타버스’와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각각 12.33%와 0.96% 후퇴했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두나무는 지난 11월 26일 적극적인 정보보호 공시를 통해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한 노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당 표창은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두나무는 2024년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율·의무 공시제도다. 두나무는 2022년부터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해 왔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두나무는 이용자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보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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