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의 평온한 일상은 행정의 존재 이유"...'비상 상황 매뉴얼 집중 점검 주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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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의 평온한 일상은 행정의 존재 이유"...'비상 상황 매뉴얼 집중 점검 주간' 선포

뉴스영 2024-12-04 12:1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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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수원=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비상사태의 대응 조치를 위해 수원시의 ‘비상 상황 매뉴얼 집중 점검 주간’을 선포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계엄·전시 상황, 극심한 사회적 갈등의 장기화 국면 등 비상사태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상황별 공무원 행동강령을 다시금 철저히 점검하며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가동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시민들께서 예측 못 할 상황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 행동 매뉴얼도 세밀히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긴급회의를 소집해 안정적 시정 운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며 “새벽 2시엔 전체 공무원 정상 근무를 공지하는 문자를 발송했고, 조금 전 오전 9시 2차 긴급회의를 열어 부서별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수원시의 모든 공공 행정 서비스는 평소와 다름없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시민의 평온한 일상은 행정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밤잠을 설치신 수많은 시민들께서 간밤의 충격을 하루속히 떨쳐내실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해야 할 모든 일을 오롯이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시장이 지난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비상소집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한편 이 시장은 “계엄 선포에 단호히 반대한다. 계엄은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헌법적인 계엄령 선포는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의 원칙을 위배하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위헌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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