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못 참겠다"…尹대통령 비상계엄 사태, 연예계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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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참겠다"…尹대통령 비상계엄 사태, 연예계 말말말

뉴스컬처 2024-12-04 09:4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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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에 연예계도 들썩 거렸다. 

4일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글을 적었다. 그는 "국민은 지금의 계엄령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 마무리할 것이다. 전쟁 상황도 아니고 혼란스러운 상황도 아니다. 다만 정치적 대립의 문제로 계엄령이 선포되었고, 국회는 계엄령 해제를 의결했다. 대한민국은 안전하다. 걱정하는 전 세계 모든 분들께 이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안심 시켰다.

사진=이상민, 김지우, 김창열 SNS
사진=이상민, 김지우, 김창열 SNS

배우 김지우는 "살다 살다 계엄령을 직접 겪었다. 계엄군이 국회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다니 이게 무슨"이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배우 김기천도 "역사에 기록된다. 부역질 하지마라"라며 "국무위원들이 급하게 어디 멀리 간건 아닌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라고 분노했다. 

DJ DOC 출신 김창열 또한 "계엄 개엄하네"라고 한마디 적었다.

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지난 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전 이제 더는 못참겠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뿐만아니라 한국사 강사 최태성은 KBS 쿨FM '조정식의 FM대행진'에 출연해 연신 "충격적이다. 믿을 수 없다"며 이번 사태가 역사에 기록되는 것에 씁쓸함을 금치 못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979년 이후 약 45년 만에 일어난 초유의 사태였다. 이후 여야 의원 190여 명이 급히 국회로 출석, 무장한 군인이 진입을 시도 하는 등 일촉즉발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4일 새벽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 처리됐다. 이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 새벽 4시 27분, 윤 대통령은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상계엄은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하여 사회 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어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곤란할 때 대통령이 선포하는 것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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